
함께 만드는 복지 복지로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로
아내: 여보, 나 왔어.
남편: 어? 당신 표정이 왜 그래. 많이 어두운데.
아내: 동네에 아름이 엄마라고 있잖아.
남편: 그 빨래방에서 일하는 아줌마?
아내: 응. 사정이 너무 딱해서 마음이 무거워. 혈압이랑 당뇨 있는 건 진작 알았는데, 한동안 안 보여서 통장님이랑 같이 집에 가봤지. 그런데 애 엄마는 누워 있고, 아름이는 온 몸이 시뻘게가지고 있는 거야.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때문이라는데, 어휴, 당연히 그렇지. 집이 낡고 환기도 안 됐는데. 안 생길 리가 없잖아.
남편: 에구 불쌍해라. 그럼, 청소하고 면이불로 바꾸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아내: 애 엄마가 저래 누웠는데 청소는 무슨... 아름인 가려워서 잠도 못 자는데, 면이불 살 돈도 없어서 더러운 거를 그냥 덮고 있더라고.
남편: 아니 빨래방 일할 정도면 청소는 할 수 있잖아
아내: 그게 글쎄 황반병성이라고 눈에 물이 차는 병까지 걸렸대. 계속 주사를 안 맞으면 실명한다더라구. 너무 불쌍해서 청소를 해줬어. 면 이불도 모아주기로 했는데, 애 엄마가 아프니까 금방 더러워질 거 아냐. 맨날 가볼 수도 없고.
남편: 음~ 아! 복지혜택을 신청하면 될 텐데?
아내: 신청을? 어떻게 해? 서류작성 어렵지 않아?
남편: 아니야, 내가 가르쳐줄게. 복지로에 도움신청 서비스라는 게 있어.
아내: 그게 뭔데?
남편: 도움이 필요한 분이나 이웃이 언제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가까운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는 서비스야.
아내: 이웃? 그럼 나도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겠네?
남편: 맞아, 본인은 물론이고 이웃까지 누구나 언제든 가능해.
복지로 사이트(bokjiro.go.kr) '도움이 필요하세요' 메뉴에 접속해서 신청버튼을 누르고 사연을 적으면 내용이 접수되서 보건복지 콜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와 상담을 해.
서비스 진행상황은 복지로 「도움이 필요하세요? > 내 신청 확인」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이나 문자로도 알려준대.
아내: 오! 근데 도움을 받아도 계속 힘들 수도 있는데 여러 번 신청할 순 없어?
남편: 물론 괜찮지. 도움이 필요한 상태면 계속 신청할 수 있어.
아내: 아름이 엄마가 한 시름 놓겠다. 응? 혹시 외국인도 돼?
남편: 음... 외국인은 복지서비스마다 적용범위가 달라서. 사연을 올리면 검토해서 알려준대
아내: 와, 복지로 도움신청 서비스 말이야,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