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려 ! 이제는 임신 초기부터 함께해요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는 10.10(월)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그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6회 임산부의 날』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 2005년에 제정된 임산부의 날(10.10)은 풍요의 달(10월)과 임신기간(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써,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 이날 행사는 제1부 식전행사(임신·육아 정책홍보관 운영), 제2부 기념식(유공자 표창), 제3부 축하공연(미담사례 토크쇼)으로 나누어 임신, 출산, 임산부 배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임산부에게 맞춤형 건강상담과 임신·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위급 상황 발생시 응급치료와 함께 인근병원에 연계할 수 있도록 ‘임산부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할 계획이고,
○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홍보관을 설치하여 임신전·후, 모유수유 중 약물복용 부작용 여부 및 안전한 약물사용에 대한 상담과 함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천여 약물정보 및 6천여 상담사례 보유(www.mothersafe.or.kr, ☎1588-7309)
○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임신, 출산, 모성건강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34명에게 대통령표창(1), 국무총리표창(3), 보건복지부장관표창(30)이 수여될 계획이다.
-김병인 서울인정병원장은 ‘07년 8월 여성병원 최초로 모유은행 설립, 모유수유센터 설립 및 출산준비교실 운영 등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남다른 노력으로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그 외에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임연환 본부장, 대구광역시 지방간호7급 박혜숙이 국무총리표창을, 의료법인 경동의료재단효성병원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 특히, 금년에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육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에 대한 홍보, 교육강좌 등이 실시된다.
○ 보건복지부는 임신 초기에 외견상 임신 여부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초기 임산부를 쉽게 알아보고 배려할 수 있도록 주요 서울 지하철역*과 전국 보건소를 통하여 임산부 배려 엠블럼 ’가방고리’와 임산부 ‘배려카드’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고,
* 배포역(10.10):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안국역, 양재역, 노원역, 회현역, 천호역, 여의도역, 광화문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노원역, 건대입구역, 광명사거리역, 잠실역(13개역)
○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모유수유 및 산후조리 방법 등 육아교실 운영(서울), 태교음악회(대구), 좋은 부모 되기 강좌(인천), 임산부 권리 선언식 개최(경북)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임산부 배려 및 모성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붙임1참조)
□ 보건복지부는 “이제는 우리 스스로 임산부를 배려하는 자세를 가질 때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며, 사회적 배려문화 확산이야 말로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소의 실천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아울러, 임신·출산 진료비지원,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보육료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출산·양육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붙임자료 및 자료 자세히 보기(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