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콜센터(1577-5432) 개소 1주년, 이용자 2만명 돌파”


등록일 2012-06-19



 

다누리콜센터(1577-5432) 개소 1주년, 이용자 2만명 돌파”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와 (주)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민·관 협력 으로 결혼이민자 생활을 돕기 위해 연 ‘다누리 콜센터(1577-5432)’ 가 6월 20일로 개소 1주년을 맞는다.

○ 다누리 콜센터는 한국 생활이 서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정보제공과 정서지원, 생활통역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이용자는 개소 1주년만에 2만여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 국민도 이용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등 문화가족의 서비스 이용이 전체의 61.3%인 12,280명으로 가장 많고 일반국민,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 다문화가족 61.3%(12,280명), 일반국민 27%(5,416명), 유관기관 등 11.7%(2,352명)

출신국별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베트남(5,764명/67%), 중국(1,241명/14.2%), 몽골(412명/4.8%), 캄보디아 등 기타 국가(1,186명/14%) 순으로 2005년부터 급증한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이용 요구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서비스 제공내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문화 관련 기관에 대한 정보제공(50%), 생활 및 법률정보 제공(30.7%), 생활통역(12.6%), 기관연계(3.2%), 심리정서지원 등(3.5%)의 순으로 제공되었다.

 

□ 출산관련 정보를 문의한 베트남 출신 아잉(22세)씨는 “아이를 임신하고 베트남에서 먹던 과일 생각으로 힘들었으나 남편이 다누리 콜센터 도움으로 베트남 과일 파는 곳을 찾을 수 있었고, 덕분에 입덧도 줄어 들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 여성가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다문화가족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생활의 작은 면을 세심하보듬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누리 콜센터의 역할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주)포스코는 ‘다누리 콜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요구와 희망에 더욱 부응할 수 있도록 콜센터 운영방향 등을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1. 다누리 콜센터 개요

2. 유형별 이용실적

3. 다누리 콜센터 상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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