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6만명에게 ‘친서민 일자리’ 제공


등록일 2014-01-20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올해 2천168억원을 투입해 6만535명에게 24개 분야의 ‘친서민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이 3만4천822명으로 가장 많이 모집한다.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우리동네 환경지킴이·도서관 사서 도우미 등 공익형, 관광문화 해설·예절교육 강사 등 교육형, 노인 및 장애인 돌봄 등 복지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를 위한 공공근로사업은 1만2천120명을 뽑아 1천900개 사업장별로 DB구축지원, 환경정화사업 등을 벌인다.

올해부터는 공공근로에 직업상담사를 포함, 주민센터와 전철역 등에 111명을 배치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근로사업에도 6천72명을 모집한다. 자원재활용,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간병, 환경정비 등의 사업에 참여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천226명, 지역특산물·전통기술 등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천751명을 각각 선발한다.

이밖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997명), 사회적기업취업(700명), 경기은빛독서나눔이(494명·취약계층 어린이 독서지도), 공공도서관연장개관(362명), 공공산림가꾸기(229명) 등 분야에도 일자리를 제공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19 08:03 송고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