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고교 1∼3학년 청소년들에게 직업적성과 적합한 직업을 알려주는 '고등학생 적성검사'를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진로와 직업 선택을 고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워크넷의 직업·진로 코너로 들어가 '고등학생 적성검사'를 클릭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결과에 대한 온라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고등학생 적성검사는 직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언어능력, 수리능력, 추리능력 등 9개의 적성요인을 13개 하위검사로 측정하고 있으며, 수검자에게 어떤 능력이 뛰어나고 부족한지와 어떤 직업 분야에서 일하면 더 잘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검사 시간은 약 65분이며, 전국 각 지역에 있는 고용센터를 직접 찾아가 받아도 된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3/26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