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연휴에도 당직 병원ㆍ약국은 문을 연다


등록일 2015-09-23
정보제공처 정책브리핑



당직 병의원·약국 129, 119에서 전화안내,
“응급의료 정보제공” 스마트폰 앱으로도 확인 가능

-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 가능 -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추석 명절 기간(9.26~29)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ㆍ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ㆍ운영한다.

○ 전국 540개 응급의료기관ㆍ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 응급의료정보제공 E- Gen (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등에서 9월 23일(수)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 또한,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보건복지부는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상에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도 조회할 수 있다.

- 야간의료기관 정보, 자동제세동기(AED) 위치정보, 응급처치 방법 등이 제공되기 때문에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는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고, 고향방문 등으로 평소와 생활환경이 달라지기에 응급상황에서 더 당황하기 쉽다. 간단한 생활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숙지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 심정지 등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해 119에 신고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야 한다.

- 심폐소생술 과정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는 무리해서 인공호흡을 시도하기보다는 가슴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한다.

○ 떡이나 다른 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게하고, 할 수 없으면 기도패쇄에 대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실행한다.

- 환자의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올린다.

* 더 상세한 응급처치방법은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에서 확인가능

○ 심폐소생술이나 하임리히법은 위험하므로 응급환자가 아닌 사람에게 시행해서는 안되며, 가능한 의료인이나 119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가능한 응급처치후 병원치료를 받는다

- 얼음찜질은 하지 않으며, 소주, 된장, 연고 등은 바르지 않도록 한다.

□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소아환자는 응급실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진료비도 더 저렴하다.

○ 부산성모병원, 부산 온종합병원, 대구 한영한마음아동병원, 평택 성세병원, 용인 강남병원, 김천제일병원, 포항 여성아이병원, 김해중앙병원, 양산 웅상중앙병원, 제주연동365의원 10개 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계속 진료하며,

- 부산 일신기독병원, 대구 시지열린병원, 전주 다솔아동병원 3개병원은 추석 당일에만 휴진한다.
* 첨부 : 달빛 어린이병원 추석명절 진료계획

□ 명절연휴 기간동안 보건복지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당직기관ㆍ당번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 중앙응급의료센터에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을, 전국 20개 권역센터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대형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 한다.

○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 25일(금) 오후 천안 단국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명절에도 진료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당부할 예정이다.

2015.09.23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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