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맞춤형 복지차량’을 타고~


등록일 2016-12-01



  •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맞춤형 복지차량’을 타고~


’17년 2,100개 복지허브화 추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차량」지원
- 보건복지부장관, 서천군 서면에서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 가져 -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33개 선도지역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하고, 11.23.(수)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읍면동 복지허브화 】
(추진배경) 복지 서비스 신청·접수처에 머물던 읍면동 주민센터를 복지중심기관으로 개편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국민의 복지체감도 제고
(주요내용)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신설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상담,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담당
* 33개 선도지역 : 후발지역의 벤치마킹을 위한 성공모델을 육성하고자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 등의 수행경험이 있는 지자체를 선정·지원
(추진계획) (’16)933개 읍면동→(’17)2,100개 읍면동→(’18)3,502개 읍면동

○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핵심인 ‘찾아가는 서비스’는 기동력이 생명이다. 특히 관할지역이 넓은 읍·면 지역은 이동 거리가 멀어 적시에 활용 가능한 차량 구비가 절실하다.

□ 이에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가장 먼저 시행한 33개 선도지역에 우선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하게 되었고, 11.23.(수)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이 날 행사는 서천군 및 서면의 복지허브화 추진현황 브리핑,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유,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 및 지역주민 후원금으로 조손가구 아이의 공부방을 꾸며주는 현장 방문 순으로 이루어졌다.

○ ’16.4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서천군 서면은 활발한 민·관협력으로 서면만의 특징을 가진 지역복지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고 있었다.

【 민·관협력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례 】
(서면 행복택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동부지역 9개 마을 대상으로 주2회 운영(1인당 이용료는 500원, 나머지 비용 매월 90만원은 지역 주민 후원금으로 충당)
(희망의 보금자리) 한국중부발전 서천화력본부 직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성금과 재능나눔으로 취약가구 집수리 지원 → 쥐가 돌아다니는 낡은 집에서 생활하던 할머니, 노점 과일상 아들, 손자녀 2명에게 1호 희망의 보금자리 선물 (11.10)
(우리아이 공부방 지원) 지역주민이 후원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가구 아이가 책상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배·장판·책상·옷장 등을 지원
(저소득아동 정서발달 지원) 학원이 없는 서면 저소득 아동들의 정서발달을 위해 협의체 운영비로 주1회(2시간) 플롯·난타·오카리나 레슨 지원

□ 보건복지부장관(정진엽)은 이날 행사에서 ’17년 복지허브화를 추진하는 2,100개 읍면동 전체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 복지허브화 추진계획 : (’16) 933개→(’17) 2,100개→(’18) 3,502개 전체 읍면동

○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리 저리 현장을 뛰어다니는 복지공무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한 사람이라도 더 찾아내고 자주 만나게 하려는 것이다.

○ 이를 위해 내년 복지허브화 추진 읍면동 전체(선도지역 제외한 2,067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비 348억원(전기차량 환경보조금 포함)을 편성하였다.

□ 아울러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사례관리비 인상(600→840만원) 계획도 소개하였다.

○ 지역사회인적안전망*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는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간혹 정부지원이 곤란하거나 당장 적절한 민간 복지자원 연계가 어려운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한다. * 복지통(이)장 97천명,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4천명

○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복지허브화 추진 읍면동에 사례관리비 600만원을 지원하였는데, ’17년에는 40%를 인상하여 84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 더불어 좀 더 열심히 위기가구를 찾고 적극적인 민관협력으로 지역 복지공동체를 구축해 나가는 읍면동에는 36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읍면동당 사례관리비 포함 총 1,200만원)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 보건복지부장관(정진엽)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본격 도입 5개월만에 당초 ’16년 목표치 933개를 넘어 952개 읍면동에서 복지허브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 복지허브화 추진지역 운영실적 : 방문상담 56만건, 사각지대 발굴 41만건(이 중 공적급여는 13만건으로 기초생보 51천건, 긴급지원 13천건, 차상위 등 68천건)

○ “찾아오는 민원인의 복지서비스 신청·접수 창구인 읍면동이 복지중심(Hub)기관으로 탈바꿈 하면서, 어려운 우리 이웃의 삶이 변화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과 연대의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 더불어 “정부는 복지허브화가 전국 읍면동에 확실하게 뿌리 내리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 ‘사례관리비 인상’을 시작으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16.11.23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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