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무주택자, 올해 집 사도 될까요? 'SBS스페셜'


등록일 2019-03-29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2.8%가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각각 8억 1천400만원과 4억 9천700만원. 대출 없이 내 집 마련은 쉽지 않다.


SBS TV 'SBS스페셜'은 오는 31일 방송에서 전국 집값이 7년 만에 동시다발적으로 하락하고 가팔라져만 가는 매매 절벽에서 30~40대 무주택자들이 살아남을 비법을 6명 전문가에게 듣는다고 29일 예고했다.


하늘 높이 치솟던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9·13 대책 발표 이후. 하지만 무주택자들은 여전히 눈치만 보는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락이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실소유자라면 사도 괜찮다"는 엇갈리는 전망을 한다.


그러면서도 실수요자가 '갑'이 되는 시대가 열릴 수 있다고 공통으로 전망했다. "시장 내에 매물은 많아졌는데 수요자는 제한적이니 수요자가 갑이 되는 시장이 형성되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제작진은 집에 대한 동상이몽을 지닌 네 쌍 부부에게 여섯 전문가가 현명한 실소유주가 되는 법을 컨설팅해주는 과정을 프로그램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31일 밤 11시 5분 방송.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09: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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