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식] "무료로 한국어 배워요"…다문화센터 한국어학당 운영


등록일 2020-07-20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전북 전주시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한국어 습득을 돕는 ''한국어학당'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주말에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63-244-2111)에서 운영하는 한국어학당은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6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한국어뿐 아니라 생활법률, 경범죄 유형 등 기초법·질서 교육 등도 받는다.


한국법률에 취약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범법자가 되거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전주=연합뉴스) 전주전통문화연수원(☎ 063-281-5271~4)은 고택에 머물며 5가지 즐거움을 체험하는 '동헌사가당, 전주 한옥마을 4당(堂) 5락(樂)'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과 여행객이 일상에서 벗어나 한옥에 머물며 여유를 만끽하고 전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8월 12∼16일, 19∼23일 등 2회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비문화체험, 전주부채 만들기, 전통차 마시기, 명상과 요가, 한옥마을 투어, 인문학 특강 및 판소리 등 풍류의 밤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전주한옥마을 문화체험, 도서관 탐방, 유적지 및 박물관·미술관 관람 등 우수한 전주의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1실 기준 10만원, 2인 1실 14만원으로 5일 중 3식이 제공된다.


희망자는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www.dongheon.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7/20 14: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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