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25일부터 운영


등록일 2013-02-19
정보제공처 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도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가 발굴하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25일부터 운영한다.


무한돌봄센터는 위기에 처한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자녀학자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사를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복지전달서비스 체계를 말한다.

경기도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도청과 북부청에 각 1개 반과 시·군·구에 44개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저소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부녀회장, 노인회장이 무한돌봄도우미와 함께 위기 우려 가정을 찾아가 상담하고 복지제도를 안내한다.

현장방문으로 확인된 위기가정은 무한돌봄센터가 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기도 무한돌봄센터는 2008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7만5천여 위기가정에 841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희망복지지원단 평가에서 최우수 광역기관상을 받았고, 최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모범적 복지모델로 거론해 다시 주목받았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2/18 14: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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