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전염병 비상 "예방접종 권장 시기 지나면 항체 효과 떨어져…"


등록일 2013-08-21
정보제공처 뉴스와이즈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전염병 우려에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비상이 떨어졌다.

최근 초ㆍ중ㆍ고등학교 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에게 눈병, 홍역, 등 전염성 질환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홍역이나 볼거리, 수두 같은 전염병은 최근 폭염으로 물놀이를 다녀온 피서객들에게 유행인 결막염 바이러스와 함께 학생들을 위협하고 있다.

새학기 점염병 비상은 전문가들 역시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엄태훈 여의도 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접종을 권장하는 시기가 지나면 항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게 된다”며 “접종률이 많이 떨어지면 전국적으로 질병 자체가 크게 유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전염병이 손이나 호흡기 등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학기 전염병 비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학기 전염병 비상, 우리 아이도 큰일이네” “새학기 전염병 비상, 일본 화산 폭발한 곳이나 후지산 이상 징후에 보이던데 재 퍼지면 결막염 생기나?”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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