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학교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의료원(부산 연제구)에 부산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신규로 설치하고, 9월 6일(금) 오후 4시 30분 개소식을 갖는다.
○ 부산 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전국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는 18개소로 확대되며 이번 개소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하여 부산의료원장,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 부산지방경찰청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 이번에 개소하는 부산 원스톱지원센터에는 부산의료원 1층에 상담실, 피해자 안정실, 진술녹화실, 진료실을 설치하여 24시간 운영된다.
○ 센터에는 여성경찰관, 상담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등이 상주 근무하며, 방문하거나 전화(☏1899-3075)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 센터 운영은 위탁운영기관인 부산의료원을 비롯하여 부산시, 부산지방경찰청 3자 협약으로 이뤄지며, 이번 부산센터 개소로 올해 들어 인천 북부(인천 성모병원), 경기 서부(안산 한도병원)에 이어 세 번째 추가 개설되었다.
□ 여성가족부와 시?도가 지원하는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수사·의료·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2005년 서울 경찰병원에 최초로 설치되었다.
○ 여성폭력 혹은 학교폭력 피해시 피해자와 가족은 동 센터에서 여성 경찰관의 도움으로 피해자 진술조서를 작성하고, 전문 상담원의 상담과 의료 및 법률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폭력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기 때문에 이 상처를 보듬지 못하면 가족이 병들고 결국 우리 사회가 병들게 된다”며
○ “원스톱지원센터는 365일 24시간 한 곳에서 통합 지원하며 피해 유형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폭력피해를 입은 분과 가족들이 ‘내가 국가로부터 충분한 보호를 받고 있구나’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피해 지원의 신속성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운영현황
【붙임 2】부산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