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매매 피해 청소년들의 생활공간 분포는 어떠할까? 어떤 지역과 공간에서 주로 성매매 피해가 발생하는 것일까?
○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성매매 노출 청소년들의 공간 패턴을 지역의 물리적 특성에 비추어 살펴보는 「성매매 피해 청소년의 공간패턴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이 연구는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가출 또는 가출경험이 있는 청소년 398명을 대상으로 과거 가출 후 주거장소와 성매매장소, 현재 거주지와 주로 노는 장소를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 설문에 응답한 청소년들 가운데 성매매경험이 있는 경우는 19.6%(78명)이며, 이 가운데 여자청소년은 84.6%(66명), 남자청소년은 15.4%(12명)으로 나타났다.
□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을 이용하여 성매매 피해청소년들의 공간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들 대부분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집중 분포되어 있었다.
□ 연구 결과, 가출 또는 성매매 피해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및 예방홍보 방법 등을 변경해야 하는 정책적 보완사항도 제시되었다.
□ 한편,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성매매 방지를 위한 환경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토론회는 12월 7일(금) 오후 2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대교육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되며, 이번 연구 책임연구원인 박윤환교수(경기대)가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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